[20.08.24] 7주차 블록체인 - 블록체인의 허점 보완, 사이드체인(Side Chain)

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발표할 것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래머블 관련 기술입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설명할 주제는 블록체인의 허점을 보완하기위해 탄생한 “사이드체인”입니다.

 

사이드 체인은 블록체인의 초기 설계 결함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된 확장성 솔루션입니다.

예를들어 비트코인이 탄생한 이래 10년째 안정적으로 실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점점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수록 점점 결함이 드러나고 있는데요

거래 속도가 느리거나 채굴자원의 낭비높은 수수료 등의 문제는 비트코인의 일상적인 지불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합니다.

만약 모든 데이터를 블록체인 노드 안에 넣어 노드를 점점 무겁게 한다면, 노드 처리 속도는 점점 느려질 수 밖에 없고 수수료의 값은 점점 올라가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로 암호화폐의 상용성에 대해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게 되었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사이드체인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사이드체인은 이러한 블록체인 위에 존재하는 자산들을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사이드 체인은 메인 블록체인에 있는 자산(정보)를 사이드체인으로 옮겨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사이드체인에서 트랜잭션이 모두 끝나면 다시 중요한 정보만이 메인체인에 남게됩니다. 즉, 사이드체인은 메인체인에서 처리해야할 모든 트랜잭션을 사이드체인으로 옮겨 할 일을 나누어 도와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체인(sidechain)은 블록체인의 메인체인 옆에 나란히 붙어서 작동하는 하위체인을 말합니다. 사이드체인만의 독립된 노드를 구성하지 않고, 기존 메인체인의 노드에 사이드체인의 노드가 추가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사이드체인은 섬처럼 별개로 떨어져 존재하는 다른 블록체인 간에 다리를 놓는 기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블록체인이 같은 사이드체인 기술을 통해 연결되면

둘은 사이드체인 관계에 있다고 표현합니다.

사이드 체인과 메인 체인은 어떻게 소통할까요

사이드 체인과 메인체인의 소통과정은 양방향앵커 2WP 2way peg가 되어 있으며 사이드체인 솔루션의 비트코인은 진짜 사이드체인으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비트코인을 블록체인에 잠시 록킹시켜놓고 같은값의 코인을 사이드 코인에서 방출하게 됩니다. 이 아이디어는 보기에는 괜찮지만 적지않은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누가 관리하고 누가 록킹 해제를 하는지 또, 어떻게 방출하는지 등 사이드체인의 관리에 대한 문제가 항상 발생하였습니다.

현재 이와 관련하여 총 4가지 관리모델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싱글관리모델(single hosting model)입니다.

믿을 수 있는 위탁관리자를 지정하면

예를들어 거래소에서 사용자가 잠금해제를 요청하면 동시에 위탁관리자가 사이드체인에서 같은 값의 코인을 해제합니다. 또한 그에 상응하는 같은 값을 해제하여 메인체인으로 방출합니다. 이 방식은 효율이 높고 프로세스가 간단하지만 지나치게 중앙화적인 문제가 발생합니다.

 

두 번째는 연맹관리모델(consortium hosting model)입니다.

이것은 국가의회와 같습니다 갂각의 대표자는 투표권이 있으며 록킹해제 요청이 있을 때 각각의 대표는 독자적으로 거래를 검증해야하며 투표 과반수가 넘을 경우에만 자산 관리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는 보다 공평하고 공정해보이지만 서로 입을 맞추고 데이터를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관리자를 선출할 때 신뢰도가 높은 사람을 선출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SPV모델입니다.

이 모델은 지불검증의 간소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spv모델은 하나의 적은 양의 데이터를 통해 특정 블록에 있는 거래를 중재하거나 검증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자산을 메인체인의 특별한 곳으로 보내 확인을 받으면 사이드 체인의 자산이 방출됩니다.

 

마지막은 드라이브 체인 모델(Drive Chain model)입니다.

채굴자를 자산 관리 위임자로 하여 채굴자금을 사이드체인 상태를 모니터링 하여 자산을 잠금해제와 발송 후 공동으로 결정합니다.

그러나 spv모델과 드라이브 체인 모델은 비트코인에 대해 소프트포크를 진행하여야 구현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에는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이 없지만 이더리움이나 다른 블록체인을 사이드 체인으로 연결하면 비트코인에서도 스마트 컨트랙트를 사용해 사물인터넷(IoT)을 제어하거나 전자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다”

피에르알랭 우브하(Pierre-Alain Ouvrard) 아르고 선임연구원은 사이드 체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피피티에서 보이는 루트스탁, 컨센시스, 카운터파티 등 외에도 이러한 사이드체인을 이용한 프로젝트들이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사이드체인은 블록체인이 가지는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도우며, 실제 단절된 채로 남겨진 각각의 블록체인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상호 운용될 수 있도록 합니다. 사이드 체인은 미래 더 복잡해질 블록체인 운용에 있어서는 필수적인 요소가 될 기술입니다. 화면에 소개된 프로젝트들은 화면에 보이는 링크를 타고 가면 더 구체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dRR6Z0gVuCM

•https://brunch.co.kr/@ashhan/29

•http://wiki.hash.kr/index.php/%EC%82%AC%EC%9D%B4%EB%93%9C%EC%B2%B4%EC%9D%B8

•https://yceffort.kr/2018/09/27/what-are-sidechains-and-childchains/